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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팁노하우-04) 각종 줄류 부자재의 특징
줄류 부자재는 팔찌 뿐만 아니라 귀걸이와 각종 악세사리 만들기에 활용됩니다.
각 줄의 특징과 용도에 대해 알아봅니다.
(좌측부터) 우레탄줄 : 투명, 블랙 / 피아노줄 : 니켈, 블랙 / 낚시줄 / 동선(은선) : 은색, 금색
우레탄줄
신축성이 있는 줄로 주로 팔찌나 반지를 만들 때 사용되며 별도의 마감장식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사용하는 재료의 구멍 크기에 맞춰 줄의 굵기를 선택하며, 우레탄줄을 묶은 후 순간접착제를 소량 발라 마무리합니다.
피아노줄
가장 강도가 센 줄로 와이어라고도 합니다. 형태가 고정되는 진주 목걸이나 무게가 있는 팔찌에 주로 사용되며,
누름볼을 이용하면 잘린 줄의 끝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 깔끔한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.
낚시줄
늘어나지 않는 투명한 줄로, 크기가 작고 색감이 다양한 비즈를 끼우기 알맞아 비즈공예에 많이 사용됩니다.
주로 지프(구멍지프, 고리지프)와 고정볼을 이용해 마감합니다.
굵기별(호수별)로 나오며, 숫자가 작을수록 가늘어요 (2호 < 3호 < 4호 ..)
주로 2호,3호를 사용하며, 한줄 또는 두줄로 사용합니다.
동선(은선)
연성이 있어 쉽게 구부러지며 변형이 가능한 선으로, 소재에 따라 동선과 은선으로 나뉩니다.
원석이나 비즈를 통과시킨 후 9자말이 집게를 사용해 고리를 만들며, 물방울 형태의 원석이나 크리스탈에 많이 사용합니다.
굵기가 굵어질수록 강도가 높아지며, 동선(은선)만을 구부려 귀걸이를 만들기도 합니다.
동선에 비해 은선이 강선에 가까우며, 은선이 더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.
